눈 질환별 맞춤 영양 성분 2편: 시신경염부터 시력 저하까지

눈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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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블로그에서는 황반변성, 백내장 등 흔한 눈 질환과 그에 효과적인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시신경염, 비문증, 눈의 피로와 건조, 색맹 및 색약 등 추가적인 눈 질환과 관련 영양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시신경염

특징:

시신경염은 시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시야의 흐릿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신경의 부종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시야 중앙에 검은 점이나 밝기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B12: 신경 세포의 기능과 재생을 지원합니다.
• 비타민 B1 (티아민): 신경 전달을 돕고 염증을 줄입니다.
• 오메가-3 지방산: 항염 작용으로 시신경 보호에 기여합니다.

비문증 발생 구조

2. 비문증 (Floaters)

특징:

비문증은 눈 속에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작은 부유물들이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는 유리체 내의 미세한 부유물들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 나타나며, 노화, 유리체 박리, 또는 눈 부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빛 번쩍임이 함께 나타나면 망막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C와 E: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리체와 망막의 건강을 유지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눈의 염증을 완화하고 유리체의 안정성을 지원합니다.
• 루테인과 제아잔틴: 눈의 구조와 기능을 보호하여 비문증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3. 눈의 피로와 건조

특징:

장시간의 디지털 기기 사용, 집중적인 작업, 건조한 환경 등에 의해 눈이 피로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는 두통, 눈의 뻑뻑함,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안토시아닌: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눈의 피로를 완화합니다.
• 비타민 B군: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신경 기능을 지원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마그네슘: 근육 이완을 도와 눈의 긴장을 줄입니다.
• 아스타잔틴: 항산화 작용으로 눈의 피로와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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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색맹 및 색약

특징:

색맹과 색약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색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색의 인지에 관여하는 망막의 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A: 시각 색소의 기능을 지원하여 색상 구별 능력을 돕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시신경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 비타민 B12: 신경 기능을 지원하여 색각 이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증상과 정상안 비교

5. 포도막염

특징:

포도막염은 눈의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의 통증,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나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오메가-3 지방산: 항염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합니다.
• 비타민 D: 면역 조절을 통해 염증 반응을 줄입니다.
• 안토시아닌: 항산화 및 항염 효과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6. 광과민성

특징:

광과민성은 빛에 대해 과도하게 민감한 상태를 말하며, 밝은 빛을 보면 눈이 아프거나 눈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원인으로는 눈의 염증, 각막 문제, 약물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루테인과 제아잔틴: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광과민성 증상을 완화합니다.
• 비타민 A: 망막의 기능을 지원하여 빛에 대한 민감도를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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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점증 (Pterygium)

특징:

백점증은 눈의 흰자위 부분에 섬유성 조직이 자라나면서 각막으로 퍼지는 질환입니다. 눈의 자극이나 이물감, 시야 흐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C와 E: 항산화 작용으로 조직의 과도한 성장과 자극을 줄입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염증을 완화하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정상 눈과 망막박리 발생 눈의 비교

8. 망막박리

특징:

망막박리는 망막이 눈 뒷벽으로부터 분리되는 심각한 상태로,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시력 저하, 시야에 떠다니는 점이나 섬광, 커튼이 내려오는 듯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C와 E: 항산화 작용으로 망막 세포의 손상을 줄입니다.
• 오메가-3 지방산: 망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지원합니다.
• 아연: 상처 치유를 돕고 망막 건강을 유지합니다.

9. 시력 저하 (Vision Loss)

특징:

시력 저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시력이 감소하는 것을 말하며, 노화, 질환, 영양 결핍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 성분:

• 비타민 A (베타카로틴 포함): 시각 색소인 로돕신의 생산을 돕고, 시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 오메가-3 지방산 (DHA와 EPA): 망막의 구조와 기능을 지원하여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루테인과 제아잔틴: 망막과 황반을 보호하여 시력 저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와 E: 항산화 작용으로 눈 세포의 산화 손상을 방지하여 시력 유지에 기여합니다.
• 아연: 망막 건강을 지원하고 비타민 A의 대사를 돕습니다.
• 비타민 B12: 신경 세포의 기능을 지원하여 시신경 손상을 예방합니다.
• 안토시아닌: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망막 세포를 보호하여 시력 저하를 방지합니다.
• 아스타잔틴: 강력한 항산화제로 망막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결론

다양한 눈 질환에 맞춤화된 영양소 섭취는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문증, 시신경염, 광과민성, 망막박리 등의 질환은 적절한 영양소를 통해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소의 섭취만으로 모든 질환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눈 질환별 맞춤 영양 성분 1편: 황반변성에서 노안까지" 를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참고자료
•필라이즈.-눈 영양제 제품 소개
• American Optometric Association National Eye Institute (NEI): 눈 질환에 대한 연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국립 안과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