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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

by 황토빛바람개비.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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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예방법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

냉방병은  감기처럼 코막힘에 가벼운 두통이나 열이 발생하다가 어느 순간 호전되기도 하는 감기인 듯 감기가 아닌 증상으로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냉방병이란

냉방병이란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강한 곳에 장시간 있다가 외부 온도에 노출되는 일이 반복될 때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말합니다.

2. 냉방병의 원인

냉방병의 원인으로는 더운 여름철 실내외 온도 차가 5~8℃ 이상 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이런 급격한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신체 기능의 변화 등이 발생하여 냉방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냉방기를 통해 병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물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에어컨이나 냉각탑의 물에서 증식하여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기침, 설사,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세균에 오염된 냉방기의 공기를 통해 사람들이 감염되는 것으로 레지오넬라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냉방병은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3.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한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나타납니다.

어지럽고 졸릴 수 있으며 두통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 복통, 설사, 위장장애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육수축으로 인한 근육통과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생리 불규칙 및 생리통 증상도 있습니다.

얼굴과 손, 발 등에 냉감 및 얼굴이 화끈 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합니다.

4. 냉방병의 치료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실내 환경을 개선하면 대부분은 좋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좋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각 증상에 알맞은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기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하며 더불어 약물 치료를 받아 다른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5. 냉방병의 예방

냉방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외 온도차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선 실내 온도는 22~26℃ 정도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실내외 온도차는 5℃ 내외가 되도록 유지해 줍니다. 그리고 환기는 2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 가벼운 몸풀기 같은 운동을 수시로 해 주는 것도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기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통해 냉방기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6. 마치며

냉방병은 위의 여러 가지 원인외에도 면역력과 상관이 있습니다. 냉방병은 우리 몸이 약해졌을 대 더 쉽게 걸리게 되므로 평소에 건강한 식생활습관과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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