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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 수칙

by 황토빛바람개비.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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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온열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정도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며 야외 활동 시 미리 대비해야 하는 여름철 대표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온열질환의 발생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열질환의 원인

온열질환의 원인

원인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덥고 습한 환경, 과도한 신체 활동, 물 섭취 부족, 특정 약물 및 건강 상태가 온열 질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종류와 증상

온열질환은 무더위속에서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습니다.

열사병: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위험한 수준으로 올라가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어지럼증, 두통, 경련, 실신 증상 등이 있으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 손상과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열탈진:

몸이 탈수되어 효과적으로 열을 식힐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 메스꺼움, 과도한 발한, 빠른 심장박동 등이 있습니다.

열경련

열사병이나 열탈진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무더위에 장시간 신체활동을 하여 과도한 발한과 전해질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근육경련으로 신체 전반의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며 발작성 경련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탈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전신 피로 및 권태, 탈진,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부종, 열피로:

열에 노출된 부위가 붓거나 체온이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피로를 느끼는 질환입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입니다. 폭염이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며, 몸에 어지러움 등과 같은 온열 질환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세요.

그늘: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세요.

휴식:

몸에 어지러움 등과 같은 온열 질환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추가적인 예방 방법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외에도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예방 방법이 있습니다:

•적절한 옷차림: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을 반사할 수 있도록 헐렁하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세요.

•야외 활동 계획: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과 같이 하루 중 선선한 시간에 야외 활동을 계획하세요.

•자주 휴식을 취하고 필요할 때 그늘을 찾으세요.

•시원한 환경 만들기: 선풍기,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시원한 샤워를 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약물에 유의하세요: 열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취약계층 확인: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주시하세요.

온열질환의 응급조치

온열질환의 응급조치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다음은 온열질환의 종류별 응급조치 방법입니다:

•열사병: 즉시 119 신고를 하고 옷차림을 최대한 가볍게 해 줍니다.구급차가 올 때까지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냉수나

 얼음 마사지를 해 열을 식혀 줍니다.

•열탈진: 시원한 장소로 옮긴후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립니다.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냉찜질을 해 주고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로 해 줍니다. 30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열경련: 시원한 장소에서 수분을 섭취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하여 완화시켜 줍니다.

•열실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물과 염분 보충해 줍니다. 의식이 없을 경우 의료 기관 이송해야 합니다

•열부종: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다리를 들어 올리면 증세가 완화 되지만 붓기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들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만성질환자(심장병, 폐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등)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 알코올이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직업상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는 사람.

주의사항

•뜨거운 시간대(오전 10시 ~ 오후 5시)에 야외 활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자외선 자단제품을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몸을 시원하게 해 줘야 합니다.

•무더위에 과로는 피해야 합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마셔야 합니다.

결론

온열질환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며 적절한 옷차림, 야외 활동 계획,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의 추가적인 예방 방법이 있습니다. 스스로 온열질환에 취약하다고 느낀다면 항상 대비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의 무리한 활동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열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를 가지고 상황에 맞게 대비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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