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상식

폭염 대비와 예방책

by 황토빛바람개비. 2023. 6. 11.
반응형

폭염

폭염 대비와 예방책

폭염은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더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폭염이란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폭염은 밤의 온도가 최고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

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

대기 정체 :

대기 정체는 대기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대기의 온도가 상승하고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엘니뇨 :

엘니뇨는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대기의 온도가 높아지고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구 온난화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시화 :

도시는 땅이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능력이 낮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에서는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발생 시기와 시간대

폭염은 7월과 8월의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에 태양의 고도가 높고, 일조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대기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폭염은 주로 낮에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낮에 태양의 복사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낮에는 공기가 가열되면서 대기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우리나라의 폭염의 지속 기간은 평균 약 15~20일이고 폭염의 영향으로 인한 열대야는 약 10~15일 정도 지속됩니다.

폭염 특보

폭염 특보는 여름철에 심한 무더위가 지속될 때 특별히 알리는 재난 특보를 말합니다. 폭염 특보의 기준은 무더위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기존의 기온에서 체감온도로 바뀌었습니다.

체감온도란 기온과 습도를 반영해서 사람이 느끼는 추위나 더위를 수치로 표현한 건데요. 따라서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최고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로 나누어 발령합니다.

폭염 주의보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 ºC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판단될 때 발령합니다.

폭염 경보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º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폭염지수, 폭염 취약성 지수

폭염 지수

폭염 지수는 폭염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폭염의 강도는 최고 기온, 최저 기온, 습도, 바람의 세기, 일사량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폭염 지수는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폭염 지수가 높을수록 폭염의 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폭염 취약성 지수

폭염 취약성 지수는 폭염에 대응하는 능력의 상대적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기후 노출도, 민감도, 적응 능력을 바탕으로 산출됩니다. 즉 기후노출+ 민감도- 적응능력의 상대적인 차이를 표준화한 값을 의미합니다.

•기후 노출도는 특정 지역이 폭염의 영향을 받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민감도는 특정 지역이 폭염에 취약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적응 능력은 특정 지역이 폭염에 대응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폭염 취약성 지수가 높을수록 폭염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상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의식 장애, 경련,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열사병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열탈진: 열탈진은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며열탈진이 발생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탈수: 탈수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탈수가 발생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열사병이나 열탈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열경련: 열경련은 과도한 운동이나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근육 경련을 말합니다. 열경련이 발생하면 근육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열경련이 발생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열피로: 열피로는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피로를 말합니다. 열피로가 발생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피로가 심해지면 열사병이나 열탈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책 및 예방 행동요령

다음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팁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 과일, 채소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십시오.

•햇빛을 피하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거나, 햇빛을 가리는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착용 하십시오.

•실내 외 온도차 줄이기: 실내 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하기: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실내에 머물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기: 열사병, 열탈진,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결론

폭염에 대한 대처와 예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냉방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ㆍ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