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의 종류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날씨가 쌀쌀하거나 추운 날, 혹은 습기가 가득한 날에 태양 광선이 내리쬐면 그 빛이 반갑고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우울할 때 밝은 태양의 빛은 그 우울함을 날려 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태양의
빛에서 우리 몸에 나쁜 , 혹은 위험하기도 한 자외선이 쉼 없이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태양의 빛에서 늘 조심
스럽게 만듭니다. 이글에서는 고마우면서도 위험한 자외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이란
자외선(UV)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전자기파로 구성된 전자기 스펙트럼의 한 부분을 말합니다.
자외선은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자연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학, 기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유익한 효과가 있지만 특정 유형의 자외선에 장기간 또는 과도하게 노출되면 인간을 포함한 살아있는 유기체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생기는 원리
자외선은 태양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의 부산물입니다. 핵융합 반응은 태양의 중심에서 수소 원자가 융합
하여 헬륨 원자로 변하는 반응입니다. 이 반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태양의 열과 빛의 형태로 방출됩니다.
자외선은 태양의 열과 빛의 일부이며, 파장이 100~400 나노미터인 전자기파입니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뉩니다.
UVA
UVA는 파장이 가장 길고, 에너지가 가장 낮습니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기미나 주근깨를 만듭니다.
UVB
UVB는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습니다.
UVB는 피부 표면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
UVC
UVC는 파장이 가장 짧고, 에너지가 가장 높습니다.
UVC는 지구 대기층에 의해 대부분 흡수되기 때문에, 지상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자외선 지수
자외선 지수(UV Index)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며 자외선 지수는 1에서 11까지로
나뉘며, 1이 가장 낮고, 11이 가장 높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백내장, 피부 노화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외선 지수는 지리적 위치, 계절, 날씨, 대기 오염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높고, 계절이 여름일수록, 날씨가 맑을수록,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자외선 지수가 높아집니다.
또한 자외선 지수는 피부 손상 가능성을 나타내기도 하며 지수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자외선 지수에 따른 행동 요령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지수가 3 이상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 질병관리청, 국립환경과학원 등의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빛으로, 피부암, 백내장, 피부 노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종류에는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 악성흑색종 등이 있습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자외선은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주름, 기미, 잡티 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피부 화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햇빛에 노출되면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붉은 발진, 가려움증, 부종,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외선 비타민 D와 적정 노출 시간
자외선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자외선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은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
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15-30분 정도의 자외선 노출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의 긍정적인 효과
비타민 D 생성
면역 체계 강화
우울증 예방
자외선 차단용품
모자: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여 얼굴, 목, 귀 등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마스크: 마스크를 착용하여 입과 코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패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패치를 눈 주변에 붙여 눈주변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패치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패치를 붙이는 것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안경: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선캡: 챙이 넓은 선캡을 착용하여 얼굴, 목, 귀 등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토시: 토시를 착용하여 팔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외선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음에도 인체에 대한 피해 부분이 크다 보니 부정적인 이미지로 많이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를 취한 후 정해진 시간 내에서 햇빛을 쬐는 것도 건강을 위한 한 부분이니
자외선에 대한 준비를 한 후 가벼운 운동과 더불어 적정 시간 햇빛을 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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