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원인과 역할
땀은 인체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땀을 통해 우리 몸은 열을 조절하고, 독소를 제거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땀은 신체의 이상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때로는 처방이 필요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땀의 원인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땀이란
땀은 우리 몸의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입니다. 땀샘은 우리 몸의 피부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하루에 약 1리터 정도의
땀을 분비합니다. 땀은 주로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금과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샘
땀샘의 구조 땀샘은 인간을 비롯한 포유동물의 피부에서 땀을 만들어 내는 분비선으로 피부의 진피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땀샘의 종류에는 에크린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있습니다.
에크린 땀샘
일반적인 유형의 땀샘으로 몸 전체에 분포하며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이마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많은 물질을 피부 표면에 직접 분비하여 열을 증발 및 발산하여 몸을 식히는 데 도움을 주며 체온 조절
외에도 피부의 수분 공급과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아포크린 땀샘
이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유두 주변에서 발견되고 단백질, 지질 및 페로몬을 함유한 더 두껍고 점성이 있는
땀을 모낭으로 분비합니다. 또한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접촉하면 체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다한증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은 근본적인 신체의 상태나 약물,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발성 다한증
명백한 근본 원인 없이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상태로 땀샘을 조절하는 교감 신경계의 지나친 활동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
되는데 전형적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과 같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영향을 미치며 종종 아동기, 청소년기에
시작됩니다.
속발성 다한증
이 유형은 신체적인 질병이나 문제, 약물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며 몇 가지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적인 질환: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페경, 비만, 파킨슨병 및 다양한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약물: 항우울제, 항정신제 및
혈압을 비롯한 약물 부작용으로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생활 방식: 스트레스, 불안, 알코올, 카페인, 또는 매운 음식 섭취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나타나는 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체 활동 및 환경
격렬한 운동과 덥거나 습한 환경에서는 몸을 식히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다한증 증상과영향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게 되면 신체적인 고통과 더불어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적 증상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서늘한 환경에 있을 때에도 땀이 많이 나며 피부가 젖음으로 인해 입고 있는 옷까지 젖어 축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가 오래되면 발진 발적 같은 피부 질환과 체취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증상
다한증의 과도한 증상은 개인의 자존감과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고 일상생활에 불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증상
땀을 많이 흘림으로 인해 사회 모임이나 대인 관계를 기피 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한증 예방
다한증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근본적인 원인의 치료가 필요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지나친 음주 활동을 자제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땀을 많이 흘릴때 마시면 좋은 허브차
허브차의 장점 허브차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휴식, 스트레스 감소 및 해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정 허브차가 땀을 줄이고 평온함을 촉진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한증에 좋은 허브차 종류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온화하고 진정시키는 허브입니다.
진정 효과가 있어 다한증을 치료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입니다. 과도한 땀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이지 차
세이지는 수렴제 및 과도한 땀 흘림을 예방하는 특성을 지닌 강력한 허브로 다한증에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세이지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땀샘 활동을 줄이고 과도한 땀 흘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
녹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및 발열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녹차는 전반적인 체온 조절을 개선하여 땀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냉각 허브입니다.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체온 조절을 개선하여 과도한 땀흘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땀은 신체 유지의 중요한 생리 기능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땀으로 인한 다한증은 불편하고 외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요인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식단 조절로 생체 리듬을 회복한다면 다한증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체 질병으로 인한 다한증은 의료진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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