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특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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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특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 5가지

여름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건강한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계절입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건강

관리에 철저히 신경쓰지 않으면 열사병을 비롯한 여러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여름철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질환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당뇨 질환

무더위는 혈액 순환의 변화로 땀을 많이 흘리게 하며 이로 인해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탈수는 또한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당뇨병 관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상승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면서 저혈당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 조치

●무더위로 인해 혈당 수치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 자주 확인하십시오.

●인슐린 보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외출 시에는 냉각지갑에 휴대합니다.

●식사를 자주 거르면 저혈당 쇼크에 빠질 수 있으니 거르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빙과류나 당분이 많은 과일은 소량으로 , 물과 토마토 오이 등 채소를 즐겨 먹도록 합니다

●통기성 있는 신발과 양말을 신으며 발 부상 및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2. 정맥류

확장된 혈관은 다리에 불편함과 부종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더위와 습도가 증상과 불편함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정맥류를 관리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이 약해져서 혈액이 고이고

정맥이 확장될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온도 상승으로 인해 정맥이 더 확장되어 통증 및 부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예방 조치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수영이나 걷기와 같은 충격이 적은 운동에 참여합니다.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리면 붓기를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같은 항염증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정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완화를 위해 부은 다리에 냉찜질을 합니다.

 

3. 고혈압과 저혈압

고혈압(고혈압)과 저혈압(저혈압)은 고온, 탈수, 신체 활동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여름철에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탈수와 고온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저혈압은 과도한 발한, 탈수에 의해 어지러움, 실신

또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조치

●고혈압 및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과 전해질이 풍부한 액체를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십시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고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이 떨어질 수 있는 과식을 피합니다.

●과도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는 혈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되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십시오. 야외 활동을 위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선택하십시오.

●저혈압 환자의 경우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일어나면 급격한 혈압 강하로 인한 현기증과 실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여 상태를 관리하고 고혈압 또는 저혈압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4. 천식

덥고 습한 날씨는 대기 오염 증가와 함께 천식 증상을 악화시켜 호흡 곤란 및 천식 발작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곰팡이 같은 알레르겐의 빈발한 발생으로 인해 천식이 악화되기도 하며 습도가 높으면 습한 공기가 기도를 수축시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예방 조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구로부터 나오는 차가운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민감한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어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차가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환기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기 중의 오존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도 천식 치료를 중지해서는 안되며, 흡입용 스테로이드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하여 기도 염증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집먼지와 진드기 발생에도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5. 만성 신장 질환(CKD)

여름철 탈수는 신장 기능 저하 및 신장 결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CKD)은 탈수, 감염 위험 증가 및 열 관련 합병증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여름철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신장에 부담을 더 줄 수 있고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악화시켜 CKD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방조치

●과도한 수분 섭취는 CKD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의사의 권장 사항에 따라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되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는 탈수 상태를 피하십시오.

●나트륨, 칼륨 및 인이 적은 균형 잡힌 식단은 신장의 부담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 모니터링: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물을 복용하고 우려 사항이나 증상 변화에 대해 상의하십시오. 일부 약물은

 여름철에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추가 손상을 줄 수 있는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관련 건강 상태를 관리합니다.

●감염 예방: CKD를 악화시킬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좋은 위생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예방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십시오. 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콜 섭취는 금지해야 합니다.

 

결론

여름철 질병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습도는 특정 질환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꾸준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 질환 외에도 여름철에 발생하는 탈수나 

열사병 등의 계절병에도 신경을 써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