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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여름철 악화될 수 있는 발 질환

by 황토빛바람개비.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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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여름철 악화될 수 있는 발질환과 관리

발은 우리의 몸을 묵묵히 지탱하는 신체 기관입니다.

특히 혈액을 심장으로 올리는 중요한 펌프 역할도 해서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립니다. 때문에 발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체

여러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 질환은 매우 흔하며 증상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다양한

발 질환과 원인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대표적 발질환

무좀

원인:

족부 백선으로도 알려진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진균 감염입니다. 습한 환경에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에 땀이 나는 사람들이나 전염성이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청결한 발 상태를 유지하며 감염원이 있는 곳은 피하거나 주의를 가지고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따가움, 발적, 물집, 피부 벗겨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OTC) 항진균 크림, 스프레이 또는 분말을 사용하여 가벼운 무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처방전이 필요한 항진균제가 들어간 약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늘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신발은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따라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조직인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무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충격, 비만, 탄성이 없는 신발 착용 등이 있습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발뒤꿈치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며, 종종 아침이나 일정 시간 활동하지 않은 후에 악화됩니다. 장기간 서 있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 방법에는 휴식, 냉찜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종아리 및 족저근막 스트레칭 운동이 포함됩니다.

지지 신발, 교정 삽입물 및 야간 부목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나머지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는 족부 질환입니다. 발가락이

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하루 종일 신고 다니는 신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발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은 신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엄지발가락에 압력을 집중시킵니다.

증상:

증상으로는 MTP 관절 주변의 통증, 발적, 부종, 엄지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치료:

보존적 치료 옵션에는 넓고 편안한 신발 착용, 건막류 패드 사용, 일반 진통제 복용 등이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기나 외과적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성 발톱

원인:

내향성 발톱은 발톱의 모서리나 측면이 주변 피부로 자랄 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엄지발가락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인으로는 부적절한 손톱 다듬기, 꽉 조이는 신발 착용, 발톱 부상, 유전 등이 있습니다.

증상:

증상으로는 통증, 발적, 부기, 감염 부위 주변의 감염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치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피부 연화제를 바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의사가 발톱의 일부 또는 증상에 따라 발톱 전체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을 적절하게 다듬고 적절한 신발을 신으면 향후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티눈

원인:

티눈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마찰로 인해 형성되는 피부의 두꺼워진 부분으로, 종종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발의 기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

티눈은 작고 튀어나오거나 패인 피부 부위로 나타나며 종종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동반됩니다.

치료:

치료에는 잘 맞는 신발을 신고, 티눈 제거용 일반의약품을 바르는 방식으로 치료하거나 치료전문점에서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당뇨가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발건강
발건강

결론

발 질환 예방을 위해 꾸준한 발 운동이 필요합니다. 발 운동은 발을 강하고 유연하게 유지하면서 발과 발목 통증을 줄이고 평소에 발 통증을 느꼈다면 통증을 개선하고 활동성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땀 배출이 잘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 착용과 편한 신발 착용이 중요합니다. 발 건강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발 건강이 좋지 않으면 통증, 보행의 어려움, 심지어 장기적인 장애를 포함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발 관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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